대전 (사)숲유치원협회 대전지회 창립 발기인대회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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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숲에서 아이들 행복 무럭무럭 숲유치원협회 대전지회, 22일 자연휴양림서 발기인대회 데스크승인 2011.07.22 지면보기 | 9면 이승동 기자 | dong79@cctoday.co.kr ▲ 생명의 숲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나무로 만든 낚싯대로 고기잡이 체험을 하고있다. 숲유치원협회 대전지회가 살아있는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창립준비 및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대전지회는 22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는다.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대전시 소재 유치원, 어린이집, 대전·충남 생태유아공동체 등 원장과 각 대학 교수들로 발기인을 구성했다.또 차정자(69) 현 대전보육사연합회 회장을 임시회장으로 선출, 창립총회 전까지 협회회원을 모집하고 유아교육이 생명의 숲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결의했다.지회는 우선 다양한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이를 위해 윤선영(건양대) 교수, 송의열(공주영상정보대)교수, 조경택(배재대)교수, 이현정(대덕대)교수, 장성화(세계사이버대)교수 및 협회 소속 어린이집, 유치원, 대안유아교육기관 원장 등을 중심으로 월 1회 ‘한국형 숲유치원 모형개발 토론회’를 개최한다.더욱이 회원과 교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대전·충남 숲해설가협회’ 및 ‘생명의 숲’과 함께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한국형 숲유치원 활성화를 위한 ‘숲유치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교사 양성을 위해서는 여름·겨울방학을 이용,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연수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이와 함께 유아들의 숲유치원 교육이 가능하도록 산림청, 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 국유림과 공원 등 ‘숲터 발굴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지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 자연과 인간, 숲과 아이가 만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숲유치원이 자연과 함께 하는 유아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숲과 자연이 주는 진정한 교육” [인터뷰] 대전 숲유치원협회 차정자 임시회장 데스크승인 2011.07.22 지면보기 | 9면 이승동 기자 | dong79@cctoday.co.kr “숲속에 참된 교육이 있습니다.”차정자(69) 대전 숲유치원협회 임시회장은 새로운 유아교육의 패러다임 숲, 숲이 교실이 되고 자연이 교구가 되는 숲유치원이야 말로 참된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한다.정해진 교육과정 없이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결정,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숲은 일반 유치원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진다는 것이다.‘교사 없는 교육’을 숲유치원의 기본 철학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교사가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변화를 줘야하다고 생각한다”며 “양질의 교육은 아이들로부터 기회를 빼앗지 않는다.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달성했다는 느낌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반 유치원 보다 교사의 역할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한다.그는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대신 아이들 혼자힘으로 자연에서 뭔가를 배울수 있는 능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세심히 관찰하고 놀이에 적극 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때문에 숲유치원 교사는 교육학적 지식 외에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어 “자연스럽게 자연과 생명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교과과정은 창의·사회성을 동시에 기를수 있게 한다”며 “대전지역에 숲유치원을 활성화 시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겠다”고 말했다.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04-30 12:55:56 이전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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